쓰고 남은 레몬활용법, 스탠 얼룩제거, 레몬얼음 만들기

지난 포스팅에는 레몬청을 만들어 봤는데요. 

이 레몬이 건강에도 좋지만 생활 곳곳에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알아두면 도움되는 레몬 활용법 뭐가 있을까요?

1. 표백효과 

레몬은 표백효과가 뛰어나서 섬유 뿐 아니라 빨래등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누렇게 변색된 흰색 셔츠나 티셔츠, 면섬유 옷을 빨때나 행주를 삶을 때, 

레몬껍질을 함께 넣으면 옷이 새하애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2. 스텐 얼룩제거 

스테인레스 냄비나 가스레인지 상판에 묻은 얼룩도 레몬을 이용하면 쉽습니다. 

냄비같은 경우는 끓는 물에 레몬을 넣고 몇 분간 끓여주면 손으로 박박 

문지르지 않아도 냄비가 반짝반짝하게 됩니다. 

가스레인지 상판은 레몬의 단면으로 쓱쓱 문지른 뒤 마른 행주로 닦아주면 얼룩이 쉽게 사라져요. 

베이킹소다 혹은 소금을 레몬즙에 섞어서 활용해도 좋습니다. 

3. 음식물 쓰레기통, 밀폐용기 냄새제거 

락앤락같은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용기안에 음식 냄새도 배고, 색도 물들게 되는데 레몬을 이용하면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밀폐용기에 뜨거운물과 레몬즙, 베이킹 소다를 넣어 하루정도 둔 다음 

헹궈서 말리면 음식 냄새가 사라져요. 

같은 원리로 생선을 손질 한 뒤 손에 밴 생선냄새도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4. 유용한 레몬 보관법 

레몬이 싸다고 많이 샀는데 실온에 보관하면 금방 곰팡이가 피어버려요. 

이럴때는 레몬 껍질을 벗겨내고 과육만 갈아서 레몬 얼음으로 보관하면 

그때 그때 활용하기도 쉽고 탄산수에 꿀과 함께 넣어만 줘도 그럴듯한 음료가 됩니다. 

레몬얼음을 만들 때에는 레몬 껍질을 칼로 잘 벗기고 

과육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씨를 제거합니다. 

속껍질이 갈색으로 변한건 잘라서 버려주세요. 

그리고 설탕을 약간 넣고 믹서에 잘 갈아서 그대로 얼음 케이스에 

하나하나 부어서 얼려서 보관하면 됩니다. 

나중에 뜨거운 물과 꿀을 약간 부어서 차로 마셔도 좋고, 

보드카나 데킬라 같은 술을 마실때에 두어 조각 넣어 먹으면 술맛도 좋고 

레몬을 썰어낼 일이 없어서 편리하죠. 

이상으로 레몬활용법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요. 

실질적으로는 레몬으로 얼음을 만들어 보관하는게 유용하기도 하고, 

그동안 알아왔던 방법과 달리 새로운 방법인듯 하네요. 잘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