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어학연수 남태평양대학교 미리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지 어학연수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남태평양대학교 내부를 살짝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피지의 수도인 수바에 위치한 남태평양대학교는 우리나라로 치면 피지의 서울대라고 할 수 있어요. 위 사진은 학교 정문 입구랍니다.

개강시기가 되면 이렇게 설명회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대규모 강당도 여러 개 있답니다. 세계의 각국에서 학생들이 교환학생으로 오기도 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어학연수를 하면 여러 나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기숙사를 인터내셔널 학생들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대화할 기회는 많답니다.

이곳은 정문 근처에 있는 야외식당이예요.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 질리지 않지만 결국 한 두가지 메뉴에 꽂혀 항상 그것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칠리치킨을 많이 먹었던 것 같애요.

주문하는 곳을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풍경이예요. 줄을 서서 메뉴를 보면서 고르고 주문을 하죠.

여기는 학교 중앙에 있는 대식당이예요. 천장에서 들어오는 빛으로 분위기가 좋아요. 스낵부터 밥, 커리까지 조금 더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전 쉬는시간에 여기에서 피지식 커피나 설탕넣은 밀크티를 즐겼어요. 전원을 쓸 수 있어 노트북을 가지고 가서 먹으면서 숙제를 하기도 했죠.

여기는 컴퓨터실입니다. 후문에 가까운 곳인데요, 컴퓨터 수업을 할 때에는 이곳으로 이동했어요. 음 거의 집중한 적이 없는 곳이기도 해요 ㅎㅎ 실습이기 때문에 후다닥 끝내고 다음 수업으로 향하곤 했어요.

여기는 학교 중앙에 위치한 카페테리아예요. 샌드위치와 각종 음료를 골고루 팔아요, 금액은 밥에 비해 약간 높아서 가끔 갔던 것 같아요. 분위기가 좋아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예요.

이렇게 야외 좌석도 있어 밖을 보며 힐링할 수 있어요. 

어떠셨나요? 학교의 반의 반도 못 보여드렸지만 우리나라의 대학교와 다른 열대지방의 대학교를 감상하실 수 있었다면 좋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