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가는길, 주말나들이, 서울랜드 할인카드

일요일엔 날씨가 굉장히 더웠는데요.

날씨가 더 더워지면 돌아다니기 힘들어질것 같아

지난 주말에 서울랜드 다녀왔어요.

서울대공원역에서 가깝고 요새는 할인티켓도 많아서

가볍게 다녀올만한것 같습니다.

 

하나카드나 외환카드는 전월실적도 상관없이 자유이용권 만원!!

갈만하죠? ㅎㅎ

 

http://www.seoulland.co.kr/

서울랜드 홈페이지 가면 할인혜택 많이 있으니 가시기전에 확인하고 가세요~

 

 

서울대공원역에서 내려서 쭉 걸어다가보면 이렇게 서울대공원이 보이고

여기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도 되고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서울랜드 매표소가 보여요.

 

야간개장은 5시부터 매표가 가능해서 좀 기다려서 매표한 후 들어갔습니다.

아침부터 놀기는 이젠 체력이 딸리고, 야간개장이 좀 나은것 같아요. 

 

 

자유이용권을 팔목에 딱!

 

야간개장이라 그런지 주말인데도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

놀이기구는 신나게 탔어요.

 

 

이 뱅글뱅글 돌아가는 어트랙션은 뭔지 이름은 기억은 안나지만

무서운듯 안무서운듯 신나게 탔던것 같아요.

어릴때로 돌아간 기분 ㅎㅎ

 

 

놀이공원에서 범퍼카가 빠질수 없죠.

옛날엔 일부러 꽝꽝 때려박으면서 다녔는데 이젠

다른 차들이 올까봐 요리조리 피해다니는게 더 재밌네요.

 

 

미니 자이로드롭같은 샷드롭, 타고 나면 머리가 좀 아프지만

아주 높이 올라갔다 떨어지는게 아니라서 탈만해요 ㅎㅎ

 

 

아, 그리고 타면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스카이엑스,,

스카이 엑스는 자유이용권으로 탈 수 없고 따로 매표를 해야해요.

엄청 짜릿하고 재미있을것 같았지만 정말 위에 올라가면

내가 이걸 왜 탄다고 했을까 왜 내돈내고 이런 미친짓을 하고 있지?

후회막급입니다. 너무 무서워요.

공중에 줄하나에 의지해서 올라가있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직접 손으로 줄을 당겨서 떨여져야 한다는 것도 ㄷㄷㄷ 입니다. ㅎㅎ

무서운 놀이기구 타는걸 즐겨라하지만 이건 절대 다시 안탈거에요 ㅎㅎ

 

 

스카이엑스를 타고 내려오니 어느덧 해가 지고 있네요.

석양이 예쁩니다 ㅎㅎ

 

 

ㅎㅎ 놀이공원에서의 피로는 회전목마를 타면서 풀어야죠.

역시 회전목마는 밤에 타야 마무리도 타야 놀이공원에서 제대로 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것 저것 신나게 타고 놀았지만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저렴하게 즐겼다는 기분이 들고, 서울랜드는 다른 놀이공원보다 먹는게 잘 나오는것 같아요.

주말 가족나들이, 데이트코스로 서울랜드 담에 또 갈꺼에요 ㅎㅎ